천연가스의 특징과 분류

 

지하에 기체상태로 매장된 메탄(CH4)을 주성분으로 하는 연소성 가스.

연소율이 높아 이산화 탄소 이외엔 다른 오염물질이 발생하지않아 상대적 친환경 연료로 분류.

누설시 폭발위험이 적고 가격이 저렴

 

LNG (액화천연가스)
  •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냉각(영하 162도) 액화시키면 부피가 1/600로 줄일 수 있어 저장과 운반에 용이.
  • 다만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전용탱크에 담아야함.
  • 육상화물에서 초저온탱크를 달기 힘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대형화물차,선박 등에 사용
CNG (압축천연가스)
  • LNG를 기화후 압축하여 1/200으로 줄인 연료
  • LNG의 3배의 부피를 차지하나 냉각과 단열장치가 필요없어 시내버스 등 자주 충전할 수 있는 장소에서 경제적
PNG (배관천연가스)
  •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하면 PNG가 됨.
  • 파이프는 가장 저렴한 운송방법. 러시아의 노르트스트림이 있음.

천연가스를 주목하자

  1. 전 세계 국가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더 깨끗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려고 노력중. 천연가스는 연소시 석탄이나 석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정제공정없이 쓰기 때문에 생산 공정에서도 친환경적인 요인이 있어 저탄소 시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가교연료로서 역할로서 수요가 기대
  2. BRICS국가(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를 중심으로 13.6%의 수요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원유의 소비는 어느정도 플랫해지고 있는 반면 천연가스 소비는 화석연료중 유일하게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음. 예를들어 중국의 경우 아직도 석탄 난방 비중이 높은데 천연가스 수요로 대체되고 있음.
  3. 천연가스는 글로벌 난방에너지 수요 42%, 글로벌 전력생산의 25%를 차지. 탄소중립으로 가는 불확실성은 있지만 타 화석연료에 비해 성장세가 두드러짐.
  4. 장기적으로 암모니아와 수소(+철강) 경제에 핵심적인 자원이 될 것임.
  5. 현재 가격이 역사적 저점대를 형성중, 천연가스의 BEP는 2.5$로 알려져있으며 이 가격은 수급상 지지선을 형성할 수도 있음.
 

미국의 1차 에너지 소비량 차트. 화석연료중 유일한 성장.

천연가스 개발의 역사

  1. 과거 천연가스는 유전 상단 층에서 원유의 부산물의 형태로 채굴되었음.
  2. 1998년 미국의 채굴업자 조지 미첼이 수압파쇄를 개발하였음.
  3. 셰일층에 원유나 천연가스가 얕고 넓게 펼쳐져 있어 수평시추 기술이 발전하게 됨.
  4. 이를 통해 엄청난 양의 자원을 채굴하게 된 것이 미국의 셰일혁명.
  5. 셰일층에서 유전보다 더 많은 자원을 품고 있다는것을 알려짐(지구상 매장된 천연가스 매장량의 80%가 셰일층에 존재)
  6. 셰일혁명으로 기존 산유국들의 지위가 떨어졌고 유가와 여러 산업들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됨
 
 

수압파쇄법 도식화

* 수압파쇄(fracking)

시추장비로 유정을 뜷고 물+모래+화학용품을 고압으로 쏴서 셰일층이 머금고 있던 가스나 오일을 채굴하는 방법

*수평시추(Horizontal drilling)

셰일층에 얇고 넓게 퍼져있는 자원들을 채굴하기 위해 수평으로 시추하는 채굴법

천연가스 사용처와 수급

 

미국 섹터별 천연가스 수요 전망치

  • 위 차트를보면 천연가스는 난방수요 비중때문에 유독 계절성을 띄는 경향이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의 사용처가 확연히 차이남을 알 수 있음.
  • 주거+ 상업 부문은 난방 수요
  • 전력생산에서 천연가스 사용 비중의 37%차지
  • 산업부문은 공정 가열용 연료, 열병합 발전 시스템, 화학물질, 비료 및 수소 생산을 위한 원료 등에 사용된다.
  • 그 외의 수요는 운송부문이 있다.

 

좌_천연가스 소비량 / 우_원유 소비량

  • 천연가스 소비는 아시아에서 눈에 띄게 성장. 신흥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편.
  • 원유 소비는 탈탄소 정책 등, 구조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부재.

2021년 천연가스 국가별 생산+소비 통계(통계청)

  • 천연가스 생산의 주체는 미국,러시아가 중심
  • 러-우 전쟁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는 중국, 인도 등으로 수요 주체가 바뀜.
  • 기존 유럽의 러시아 천연가스 의존도는 40% 였으나...
  • 유럽은 카타르,미국,호주 등으로 공급 주체를 다변화
  • 중국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되팔이 하고 있음(...)
  • 유럽 및 선진국들의 수요는 견조하고 BRICS국가 중심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음.
Q. 러시아가 유럽에 수출하던 천연가스를 중국에 팔기 시작했는데요.
A. 재작년 천연가스는 국제 평균 가격이 MMbtu당 15달러 수준이었고 때에 따라서는 2~3달러에 거래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던 천연가스 밸브를 잠그자 중국이 러시아에서 사 온 천연가스를 유럽에 되팔기 시작했어요.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중국에 20~30달러 수준으로 팔면 중국은 거기에 20~30달러의 마진을 붙여서 유럽에 파는 것이죠. 즉, 유럽은 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수입할 때보다 2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면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Q. 그럼 러시아산 천연가스는 중국으로 이동했다가 유럽으로 가는 건가요?
A. 그게 아니라 중국은 단순히 거래만 한 겁니다. 대신 기존에는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으로 갔다면 이제는 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액화시키고 그걸 배에 실어서 유럽으로 보내다 보니 중국의 마진을 비롯해 액화하는 비용과 운송비용이 추가된 거죠. 따라서 유럽은 과거에 15달러 수준에서 샀던 LNG를 심할 땐 90달러에 수입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손해를 보지 않고 또 중국은 이윤을 남기는, 아주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지게 됐던 거죠.

3대 천연가스 수요지역

헨리 허브(Henry Hub)

천연가스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원입니다. 미국에는 수십 개의 천연가스 트레이딩 허브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두드러진 것은 루이지애나에 있는 헨리허브입니다. 헨리허브는 전략적으로 주요 내륙 생산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안 생산지와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헨리허브는 저장시설 및 파이프라인 시스템과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합니다. 이 덕분에 천연가스는 공급지로부터 주요 소비시장으로 운송될 수 있습니다. 고도로 통합된 이 네트워크는 미국의 주간 그리고 주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으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헨리허브의 천연가스 가격이 천연가스의 지배적인 글로벌 기준가격이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헨리허브는 CME그룹의 세계 최대 천연가스 선물계약의 인수도 장소입니다.

유럽 - 영국(NBP) 네덜란드(TTF)

서유럽에서 가스는 전기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핵심적인 연료입니다. 가격은 이 지역의 몇몇 거래 허브에서 결정됩니다. 이 지역의 가장 중요한 두 개의 허브는 영국의 National Balancing Point(NBP)와 네덜란드의 Title Transfer Facility(TTF)입니다. CME그룹은 NBP와 TTF에 기초한 선물계약을 상장하고 있습니다.

북아시아(JKM)

아시아 각국 간의 파이프라인 연결망은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에 비해 적습니다. 이것이 아시아 지역에 이제까지 천연가스에 대한 주요 가격 벤치마크가 없었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LNG 형태로 아시아의 천연가스 수입이 증가하면서 변하고 있습니다. 시세정보기관인 Platts는 일본과 한국 마커(Japan/Korea Marker: JKM) 지수를 통해 북아시아 LNG 가격을 평가하고 있는데, 이 지수는 CME그룹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천연가스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

 

우선 에너지 가격의 역사를 돌아보며 어떤 요소들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지 알아보자.

 

하늘색은 오일 / 짙은 선이 천연가스

  • 2000년대 초엔 신흥국 중심으로 수요가 몰려 유가 고공행진. 이때까진 원유와 천연가스가 같이 가는 경향성을 보임
  • 2005년 천연가스 급등은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멕시코만의 원유생산+천연가스 관련시설을 강타하여 공급이 크게 감소했다
  • 2008년 상반기까진 베이징 올림픽과 경기호황의 영향. 중국의 원유 수요가 증가할 거란 기대감에 원유와 천연가스가 동반상승
  • 2008년말 금융위기로 급락
  • 2009년 이후 감산합의와 경기부양으로 유가는 재차 반등. 셰일 개발 본격화되어 미국수요를 자체 채굴해서 사용하게 되면서 천연가스와 유가의 연동이 적어짐.
  • 2014년부터 산유국들의 치킨게임으로 재고량이 늘고 달러 강세와 함께 유가하락, 천연가스도 동반하락
  • 2016년,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요부진과 셰일붐으로 누적된 초과 공급, 2016년 11월 천연가스 재고량은 역대최고치를 기록,,
  • 2017~18년 동절기에 북반구의 혹한과 유럽 지역의 수급 불안정, 중국의 LNG수요 급증으로 현물가격 폭등
  • COVID-19로 수요감소와 산유국들의 트롤링(러시아 감산거부+사우디 증산)으로 유가폭락
  • 2021년, 탈탄소화 흐름과 코로나로 인한 불황으로 신규 시설 투자를 줄이고 있었으나 돌아온 수요로 가파른 상승
  • 2022년 초 러우 전쟁으로 수급불안으로 폭등
  • 2022년 6월 프리포트항 화재로 천연가스 수출길이 막혀 미국 선물은 급락, 유럽은 공급 부족으로 급등
  • 최근 유가는 7~80불로 안정화되었으나 유럽의 온난한 기후로 천연가스 재고가 넘쳐 폭락을 거듭해 2달러선까지 떨어짐. 이는 2016년 바닥에 근접한 수치.

천연 가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지정학적 이슈 : 미국의 셰일혁명,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
  • 국제 에너지가격 : 원유와 소비가 겹치는 측면이 있어 상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계절성 수요의 법칙 : 겨울이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지기 때문에 2013~2014년 같은 추운 겨울에 폭등할수 있음. 일반적으로 5년 평균 재고량에 비해 겨울 재고량이 낮은 경우 상승하는 경향이 있음.
  • 지역성에 기반한 기상이변 : 예측한 재고가 실제 소비량과 차이가 심할경우 수급 불균형이 생길 수 있음. 예를들어 미국의 이상한파 등으로 자국내 소비가 커지면 수요를 먹어치울수 있음. 최근(2월말) 미국 전방위에 걸친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서부 지역 천연가스 현물이 10$까지 상승.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442877

위에 정리한 팩터들을 가지고

현시점에서의 상승, 하락 요소들을 짚어보자

하방요소 ↓

  • 유럽중심으로 온난했던 겨울과 가스소비 축소노력으로 소비가 부진했고, 천연가스는 원유에 비해 난방 비중이 크기 때문에 폭락했음(북유럽 재고 65%수준, 미국 2월 재고는 5개년 평균치를 16%상회)
  • 기상변화가 이번 겨울처럼 온난하게 유지될 경우 수요 감소
  • 유럽 등지에서 대체에너지 등 가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정, 종전 등의 이슈가 생긴다면 급락할 수 있음. 반면 이런 이슈가 생긴다면 무지성 매수를 해도 될거라고 생각함.

상방요소 ↑

  • 러시아산 천연가스(PNG) 공급이 축소되면서 글로벌 공급량 크게 감소, 러시아 LNG시설 케파의 한계로 가스관 아닌 수송 수단의 수출능력은 한계가 있음.
  • 유럽의 러시아산 외의 LNG 수입 확대로 아시아 국가와 도입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어 단기적 수급 불안 발생 가능.
  • 유럽의 경우 탄소중립 중간단계로 임시에너지로 LNG를 보고 있기에 현물계약을 선호하며 중장기적 수급 불균형이 심해지거 변동성 증가 가능성
  • 유럽내 재기화 시설 부족으로 기존에 PNG로 공급 받던 내륙 수요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우려.(탄소중립 이유로 LNG시설 투자도 보수적)
  • 팬데믹 기간중 크게 감소한 중국 LNG수입수요가 리오프닝에 따라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
  • 대러 추가제재, OPEC감산으로 인한 유가상승 압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프리포트 LNG터미널 가동 재개에 따라 미국내 재고 소진 기대감으로 일시적 반등(2월중순)했었음, 향후 터미널 재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 가능성. 이번 겨울은 온난했지만 향후 돌발적인 한파가 찾아 올 경우 공급 차질이 생길수 있음.(이거 쓰는동안 미국 서,북부 한파 이슈 발생,..)
  • 23~24년 겨울철 가스부족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

정리하면 현재 하방압력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가격적으로 저점에 있다고 보이고 롱포지션으로는 중국수요와 같은 상방 요소가 많아 보인다. 계절성 사이클이 1년 주기라 생각하면 리스크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 직접 투자까지 고민이 되는 시점.

 

23~24 선물 월물 가격

그럼 투자처는?

  1. 업스트림 회사에 투자할 수 있음. 천연가스에만 집중한다면 셰니에르 에너지(LNG)
  2. 천연가스 가격에 연동되는 질소 기반 비료산업을 볼 수 있음. 해외엔 CF인더스트리 국내엔 남해화학 등.
  3. 천연가스 직접투자도 선택지가 될 수 있을거 같음. 일단 선물 직접투자는 비용등 장벽이 높음
  4. 지수를 추종하는 ETN/ETF에 투자. ETN에 투자할 경우 괴리율과 롤오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주의해야 할 것은 작년에 나온 PTP과세에 대한 부분.
  • PTP(Publicly Traded Partnership) : 미국 내 천연자원(원유, 가스) 파이프라인, 부동산 서비스 업체를 말함
  • PTP과세 시행은 이들 종목에 대한 트레이딩을 할때 미국 외 거주자들에게 과세하는 괴랄한 정책.
  • 수익금이 아닌 매도금의 10%세금
티커
PTP
면세시한
ETN1
ETN2
KOLD
ProShares UltraShort Bloomberg Natural Gas
2023-03-09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선물 ETN C
TRUE 인버스 2X천연가스선물 ETN(H)
BOIL
ProShares Ultra Bloomberg Natural Gas
2023-03-09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선물 ETN B
TRUE 레버리지 천연가스선물 ETN(H)
UNG
United States Natural Gas Fund, LP
2023-03-07
KB 천연가스선물 ETN(H)
미래에셋 천연가스선물 ETN(H)
*출처 : 삼성증권 미국 PTP 과세대상 업데이트_ 천연가스 부문만 정리
  • 과세를 피하려면 해외 원자재 ETF를 추종하는 ETN을 거래하는 것도 방법.

원자재 투자

원자재는 대부분 선물거래로 이뤄진다. 파생시장은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니 기본적인 개념부터 잡아야 할 거 같다.

선물거래에 대해 일단 정리해보자.

선물이란
  • 장래의 일정 시기에 상품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현재 시점에서 가격을 정해 매매 계약을 하는것.
  • 미래 가격변동성을 거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선물계약을 하는 이유
  • 원자재와 같이 외부 변수에 따라 급등락하는 성격을 가지는 경우
  • 생산자는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격 위험을 회피하며 공급을 조절할수 있도록 선물계약을 하게됨
  • 계약자도 마찬가지로 매출원가를 고정하여 재무적 안정성을 높일수 있다.
롤오버란
  • 투자목적으로 선물거래를 하는 경우 실물인수가 필요없어 전월물을 팔아 다음 월물을 사면서 만기를 연장하게되는데 이걸 롤오버라고 한다. 이때 월물간의 가격차이가 발생하는데
  • 당월물이 차원물보다 낮아 추가비용이 발생하여 손해를 보면 콘탱고가 발생
  • 당월물이 차원물보다 높아 이익을 보면 백워데이션이라고 한다.
* 선물은 나중에 인수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시장에서 투자금액의 기회비용(이자비용, 보관비용 등)이 반영되어 현물가격보다 높은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백워데이션보다 콘뎅코가 자주 발생한다. 선물의 롤오버가 누적될수록 마이너스 복리효과로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선물은 장기투자에는 적합하지않다.

이번엔 선물을 추종하는 ETN으로 접근해보자.

ETN이란
  • 증권사의 무담보 신용으로 발행하며 연동되는 지수 수익률에 따른 가치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계약
  • ETF와 비슷하나 주체가 투자은행이나 증권사이며 자기 신용으로 발행하므로 발행주체가 파산할 경우 상장해제 당할 수 있음
  • (H)가 붙은 상품은 환헤지 상품
ETN의 장점
  • 거래 편의성
  • ETF에 비해 추종지수에 대한 추적오차가 없다.
ETN의 단점
  • 만기가 존재.
  • 국내 주식형 외 ETN상품은 매매차익, 분배금에 대해 과표증분 15.%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됨.
  • 운용수수료 존재.(일일 지표가치에 일할 차감되어 반영되어있음, 0.2%~1.0%수준)
  • 유동성 공급자의 분량이 소진되면 기초지수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고(괴리율 발생)
  • ETF와 달리 국내법상 유동성공급자가 항상 가격을 맞추지 않아도 되는 문제가 존재한다.
  • 거래소, 3월 LP 평가 대신證에 F등급…니켈 ETN 관리 미흡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8396
ETN 과세는 어떻게 되나요?
ETN 은 일반 주식과 달리 매매 시 적용되는 증권거래세(0.3%)가 면제됩니다. ETN 매매 시 과세는 ETF 와 동일한 세법을 적용 받게 됩니다. '매매차익'의 경우 국내주식형 ETN 은 비과세, 해외지수, 상품 등 기타 ETN 은 매매차익과 보유기간 동안의 과표 증분을 비교하여 적은 금액에 대해 세율 15.4%(배당소득세 14%+주민세 1.4%)가 부과됩니다
ETN 에서 발생한 수익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즉, 금융소득이 2 천만원 이상일 경우 ETN 에서 발생한 수익 금액이 종합소득과세 대상에 포함되며, 종합소득세율는 투자자의 근로 소득에 따라 개인별로 상이합니다. 종합소득 대상 금액은 원천징수 과세 대상이 되는 금액, 즉 15.4% 원천징수 이전 금액임을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종합소득과세 대상일 경우 우편으로 통보되며, 금융수익에 대한 금액은 다음 해 5 월 거래 증권사 또는 국세청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투자 > 천연가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천연가스에 대해서 공부하기  (0) 2023.03.27

+ Recent posts